유니티로 RPS 게임 개발하기 #1

제목을 대충 흐리멍텅하게 지었다. 아직 정확하게 제목을 어떻게 지어야할지 고민중이기 땜시롱 😶

 

며칠 전 친구가 블로그에 귀여운 게임 발상과 함께 개발자 구인 공고를 올렸다. 나 시켜달라고 졸라서 친구 게임 개발자로 취업했음 ^___^b

 

당산에서 만나 갬성적인 2층카페를 갔다 ㅎㅎ 기획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물어볼 거 물어보고...... 나름 전문적인 시간을 가졌다 ㅎㅎ

(당산에선 항상 술에 취해서 맨정신인적이 없엇는데 누가 금주로 맨정신으로 한강까지 갔음)

 

게임 이름도 정했다. Nobody knows 라는 이름인데, 말 그대로 아무도 모른다.. 라는 뜻이다. 우리 사이 라는 뜻을 가진 어몽어스 처럼 짓고 싶어서 몇가지 후보를 정해놓고 머리 맞대고 고민했다...... 

 

결국 정해진 이름 땅땅

 

어제 디자인, 기획 관련 얘기를 마치고 오늘 좀 놀다가 집 들어와서 개발환경 셋팅을 했다. (친구가 개발자에게 사랑받는 기획서 작성법 검색하면서 열심히 기획 썼다길래 유쾌햇음 ㅇㅅㅇ)

 

탈부했지만 나름 2년 게임동아리로 활동하며 게임짬밥을 다시 새록새록 살려보기로 했다.... 앱으로 출시하는 것이 목표니깐 그냥 ionic 사용할까 고민도 했지만 아무래도 게임이다보니 유니티가 최적일 것 같아 유니티를 사용하기로 했다. (아 책 후배줬는데 후회된다 ㅎㅎ)

 

다신 유니티 볼 일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또 어찌어찌 쓰게 된다. 졸업전시를 유니티로 했기에 어느정도 자신은 있는데 다 까먹었을까봐 걱정이다. 사람 일 역시 모르는 것 ^_^

 

오늘은 맥에 유니티를 깔구 레포를 파서 깃허브를 연동시켜놨다. 

 

아 유니티 리얼 개오랜만 ㅎㅎ c# 언어라는게 나한테 가장 큰 흠이지만 (c계열 언어를 개못함) 안드로이드, ios 등등 여러가지 플랫폼으로 쉽게 빌드 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리고 DirectX도 배우고 써봤지만 게임엔진 이렇게 구축되어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결론은 유니티 최고라는 뜻이다 👍🏻

https://github.com/2ujin/NobodyKnows

2ujin/NobodyKnows

 

개발 100중에 99는 vscode를 쓰는 웹개발자라 깃허브는 extension 뚝딱이었는데 유니티는 따로 깃허브를 연동할 수 있는 ui라 해야되나 없는 것 같았다. 그래서 터미널을 사용해서 깃 명령어 사용해야 될 것 같다.

 

https://unity3dstudy.com/2020/05/08/UnityProject_Git_Repository_Connection/

유니티 프로젝트 깃허브 연결하기

이걸보며 따라했는데 .gitignore라던지 lfs 같은 것들도 따로 설정을 해주었다.

 

대충 개발환경셋팅은 이렇게 끝이당.. 오랜만에 보니깐 헷갈리고 어렵다.... 낼 좀 들여다봐야겟다 ㅎㅎ

 

 

귀여운 윤지땡 씨가 그린 짱 귀여운 캐릭터

넘 귀엽지 않냐구 ㅎㅎ 캐릭터 넘 귀여워서 꼭 올리고 싶어서 허락맡고 바로 데려왔다. 쫀귀탱 좀빈데 귀여움 이렇게 귀여운 좀비봣냐 🧟‍♂️

 

마무리 요약

사실 목표는 10월 9일 - 11일 3일동안 혼자 해커톤 하면서 다 끝내려고 목표를 했지만.......안타깝게 회사일이 바빠 9일날 출근할 예정이므로 계획 무산됨 ㅎㅠㅎ 틈틈이 개발하는 것이 목표고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 출시해서 사람들 피드백까지 받는 것이 최종목표다!

 

원래 꿈은 크게 가져야됨 .. 내가 이래저래 하기로 한 프로젝트만 많아서 일만 벌려놓고 있는 느낌이 있긴 하다만 모두 열심히 해봐야겠다.

 

끝.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