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1년차 !!!!! 이번년도 내 성장, 사회인으로서의 회고를 적어보려고 한다. 유난히 짧게 느껴졌던 2020년이다. 졸업부터 취업, 20대의 첫 시작 등 의미있는 일들이 많았다. 내년엔 더 성장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며 올해를 돌아보자!
현장실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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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부터 약 3개월동안 진행했던 현장실습이 끝났다. 당연하게 현장실습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개발자로 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회사 사정으로 예상치못하게 백수가 되었다.
12월까지 열심히 다니다 1월 1일 부터 본격적인 백수가 된 것이다.......
현장실습땐 업무나 서비스를 직접 다루기 보다는 동기랑 프로젝트도 하고 이것저것 공부를 했다. 이 또한 많은 도움과 경험이 된 것 같다. 그 중에서 몇가지를 꼽자면 api 에 대한 개념이 없던 나에게 GraphQL 이라는 것을 알려주었고 이는 현재 회사에서도 너무나도 잘 사용하고 있다. 또 윈도우에서 맥으로 갈아타면서 맥 적응을 완벽하게 했다. 덕분에 수월하게 맥북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ㅎㅎ
짧은기간동안 vscode extension도 만들어보고 GraphQL에 대한 심화공부도 했다. 이 경험은 지금도 너무 도움이 되고 있어서, 아쉽지만 후회 없는 현장실습이었다.
백수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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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백수가 된다면 혼자 신나서 하루종일 먹고놀고 시간 없어서 하지 못했던 일들을 다 해보겠지만.. 현장실습 후 백수가 된 기분은 마냥 꿀꿀했던 것 같다. 친구들은 졸업 전 취업을 마치고 열심히 돈 벌고 있는데 .. 난 백수라니! 얼른 회사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초조했다. 2-3일은 집에서 쉬기만 했던 것 같다. 콘서트도 다녀왔는데, 여기서 지독한 B형독감에 걸렸었다.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했는데, 목소리가 안나올정도로 목이 팅팅 부어서 검사를 받았더니 B형독감이었다. 예정 되어있던 회사 면접을 양해를 구하고 1주일 연기했다.. 면역력이 약한 탓인지 1년에 한번씩은 꼭 전염병에 걸리는 듯 싶다.. (코로나 조심......)
그렇게 백수기간 2주 중에 1주일은 독감때문에 고생하고, 1주일동안 열심히 포트폴리오와 이력서를 다듬어서 회사 지원을 하고 새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다.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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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펀치와 원티드의 공고를 보고 회사 메일로 포트폴리오와 이력서를 첨부했다. 10군데 이상 지원한 것 같은데, 연락 안온 곳도 많았다... 지금의 회사에서 다행히 연락이 와서 면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건물 내에 카페 같은 공간에서 진행했는데, 개발자분들끼리 이런저런 개발 얘기 하는 모습이 넘 멋있어보였다. 또 면접 분위기도 재밌었고 .. 면접이라고 하기엔 부담이 없어서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별도의 코딩테스트나 과제 같은 것 없이 수월하게 취업이 됐다 ( 지금 생각하면 신기하다 )
출근!!!
첫 출근 날이 너무 생생하다. 출근했더니 자리에 맥북, 매직 키보드, 웰컴 기프트가 있엇다. ㅎㅎ 애플 새로운 거 뜯는 건 항상 설렌다 ㅎ 이런저런 업무 설명 받고 앞으로 어떤 것을 개발해야되는지 인수인계를 받았다. 실제 운영되는 서비스를 직접 보고 경험하면서 가장 많이 배운 것 같다. 입사 후 관리자페이지를 맡게 되었고, 앱 출시와 동시에 관리자 페이지도 함께 오픈하여 지금 팀원들이 열심히 사용하고 있다! 내가 만든 웹사이트를 누군가가 사용하는게 첨이라 서툴긴 했는데, 요청사항 반영해서 하나하나 개발하는 재미가 있다. 뿌듯하기도 하구..
무엇보다 앱 출시 했을 때 나도 앱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무언가를 했다는 생각에 가장 뿌듯했다. 앱 출시와 동시에 관리자 페이지 처음 오픈한 날엔 여기저기 불려다니고 오류잡고....... 가장 바빴던 순간이었던 것 같다. 이젠 나름 안정화가 되어서 생각보다 여유로워졋다.
회사가 점점 커가는 것을 함께 느끼면서 나 또한 성장하고 있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좋다. 정말 좋다..! 짜릿함 그 자체!
졸업 탈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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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렸던 탈미림을 드디어 했다. ㅎㅎ 코로나 땜에 강당에서 못하고 반에서 소박하게 졸업했지만 .... 드디어 졸업을 했다.... 드디어.. !!!!! 별로 실감도 안나고 감흥도 없었는데, 지금와서 돌아보니 고딩 때 만큼 웃고 즐거웠던 기억이 없는 것 같다.
학교만 가면 만날 수 있던 친구들이랑 이젠 약속을 잡고 밖에서 봐야한다는 사실이 뭔가 슬프기도 하고 그랬다. 요즘엔 코로나 땜에 더 못 보기도 하니깐.. 친구들 얼굴 다 까먹게 생겼다.
졸업 후 진짜 작게 동창회도 하고 퇴근하구 애들 만나서 회사 다니는 얘기도 들으며 술 마셨던 기억들이 2020년 소확행 중 하나다.
코로나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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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적응할 때 쯔음 신천지 어쩌구 등등 코로나 심각해지면서 주 5일 재택근무를 했다.... 3,4월 쯤이었던 것 같은데 거의 한달 반 정도를 집에만 갇혀 살다보니 답답해 미치는 줄 알았다. 이땐 올해 연말 쯤이면 여행은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 여전히 5일째 재택이다.
지겹다 !!!!!!!!!!!
어쨌거나 한달 반 재택근무 했을 때 한창 방 갈아엎는 중이었어서 방에 책상이 없었다,, 책상이 없어서 재택 하는 내내 허리가 아파서 고생 좀 했다 🥲 그래도 매일 매일 오전 오후 개발팀 회의를 하며 회사 출퇴근 하는 것 만큼 열심히 일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 시기에 재택근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따.
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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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아시는 분 부탁으로 간단한 작가 소개 웹페이지를 개발했다. 관심은 많았지만 실제로 외주는 첨이라 걱정도 많이 했지만 나름 잘 만들어진 것 같아서 뿌듯했다.
외주를 하면서 느낀 건 담엔 절대 퍼블리싱 외주는 안한다고 다짐했다. css 하면서 화가 난 적은 첨이었다... ^^ 그래도 회사 월급과 별개로 받는 외주비용은 진짜 짜릿했다 ㅎㅅㅎ
친구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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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에 내 생일도 아닌 친구 생일을 넣은 이유는 바로 친구 생일 날 웹사이트를 만들어서 선물해줬기 때문이다.. ㅎㅎ 첨엔 생일선물 골라주는 간단한 화면만 구현해볼까 싶었는데 욕심이 생겨서 웹사이트 다운 웹사이트를 개발하게 된 것 같다.
만드는 과정에서 혼자 너무 재밌어서 벨로그에도 올려봤는데 예상치 못하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좋게 봐주셔서 벨로그 트랜딩에도 올라갔던 좋은 경험이었다... !! 아 친구도 그만큼 좋아해줘서 정말 뿌듯했다 ㅎㅎ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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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부 활동 하나쯤은 해보고 싶어서 개발 관련 동아리에 들어갔다. '직장인도 모집' 이라길래 신청했는데, 캠퍼스픽에서 모집해서 그런지 대학생 위주인 동아리였다. 구래도 같은 팀이었던 언니 오빠들하고 나름 친해져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구직활동 관련한 중고신입 프로젝트를 개발했는데, 백엔드를 맡았다. 함께하는 개발자분과 백엔드 관련해서 기술스택이 비슷해서 수월하게 개발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회사 업무 외에 처음해보는 협업이었으나 재밌었다 !!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모임은 없어지고.... 흐지부지... 완성시키진 못했다..... ㅋ ㅠㅠ
배포 하려고 했으나..... 아마존 과금 나와서 일단 중단시킨 눈물의 EC2 배포
WTM 해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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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관련 행사 중에 가장 재밌고 좋아하는 GDG Devfest가 이번년도에도 어김없이 열렸다 ! 작년엔 오프라인 행사라 가서 재밌는 이벤트도 참여하고 스티커도 많이 모았었는데,, 올해는 온라인이라 아쉬운 점이 많았다.
많은 섹션 중에 가장 재밌어보이는 워테메 해커톤에 참가했다. 고딩 때 실력 뽀록 날까봐 한번도 못 나갔던 해커톤을 용기내서 나가봤다. ㅋ역시나 온라인이라 2주동안 진행되었고 말이 잘 통하는 팀원분들을 만나 재밌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당연하게 자바스크립트로 백엔드를 할 거라 생각했지만 다른 백엔드 개발자분과 스택을 맞추다 보니 코틀린 기반의 ktor를 사용하게 되었다.
자바.. (절레절레)
오랜만에 써봐서 그런지 개발한 시간보다 삽질한 시간이 더 많았지만 나름 재밌었다. ㅎㅎ 해커톤은 전날 밤 새면서 삽질하는게 묘미지 ㅋㅎ....
파란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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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표해서 프로젝트 한개를 뽑으라면 이걸 뽑을 것 같다. 교보문고에서 올해 크리스마스 카드들을 샀는데 생각해보니 주변사람들한테 전해줄 방법이 마땅치않아서 웹으로 카드 보내기 이런거 하면 재밌겠다.. 싶어서 바로 기획 시작하고 개발을 했다.
완성 시킬라고 진짜 주말내내 개발만 했는데 만들고나니 너무 뿌듯했다 !! 어디서 유행을 탔는지 생각보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많은 사람들이 카드 주고 받고 하는 거 보고 눈물 날 뻔 .. 애증의 파란우체통 솔직히 개발하는 건 간단했는데 혼자서 UI 짜고 반응형 하고 하는데 넘 골치아팠다 .. 그리고 카드 디자인 직접 그리는 것 까지............ 그래서 디자이너 친구 구했음
앱으로 출시도 해보고 싶은데 .. 욕심만 과다 언젠간 꼭 해야지 !!! 신년 카드로 업데이트도 하고 그래야되는데 귀찮다.......
SQLD 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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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에서 디비 자격증 책 보고 디비는 껌이지 이러면서 삘타서 자격증 셤 접수해놨다가 하루전날 공부시작해서 처참한 결과를 얻음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처참한 결과여서 아쉽지도 않고 어이없어서 웃기기만 함 ㅋㅋㅋㅋㅋㅋ 전날 밤에 공부시작하고 잠들어서 그냥 아침에 보지말까.. 이 생각도 했기에 예상했던 결과긴 했다.. ㅋㅋ 아니 근데 진짜 어려웠어...... 유난히 어려웠어...
만만하게 본 내 잘못이다.....내 잘못...
발만 담군 프로젝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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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기가막히고 귀여운 게임 기획을 했다길래 나 개발자로 취업시켜달라고 조르고 졸라 같이 하기로 한 프로젝투 였지만 유니티 폴더 만들고 진행 못하고 있는 해야하는 프로젝트 1...
다꾸 갬성으로 교환일기 웹앱 하나 출시해보자고 친구랑 떵떵거리며 화면 기획까지 해놓고 안하고 있는 프로젝트 2......
애증의 두개 프로젝트들도 2021년 회고엔 소개되길 바란다...... 미래의 나야..
올해의 잔디
작년부터 깃허브 잔디 가꾸는 중인데 입사했을 때 지금 회사는 깃 대신 빗버킷을 사용해서 잔디가 안 채워지는게 조굼 아쉬웠다. 그러다 여름 쯤 깃허브로 갈아타면서 매일매일 개발하는 것이 기록 남다보니 올해의 잔디는 꽉꽉 채워졌다 !
작년에 500번 정도의 커밋한거에 비하면 올해는 정말 풍성한 잔디밭이다....^^ 하루하루 채워져가는 잔디 보고 뿌듯함을 많이 느끼느 편 😎
11월 쯤에 일주일 빈거 너무 허전,,.....저 때 수술해서 입원했었다 .. 내년엔 건강하자
올해 산 책
실전 프로젝트로 배우는 AngularJS | ⭐️⭐️ 알라딘 중고서점에 앵귤러 책 있길래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별로 도움 안됨 |
웹 앱 API 개발을 위한 GraphQL | ⭐️⭐️⭐️⭐️ 회사에서 한창 graphql 공부할 때 구매한 책 개념부터 상세 내용 잘 나와있어서 재밌음 한번 정독하고 필요할 때마다 찾아쓰기 딱 좋음! graphql 책 중에서 가장 쉽게 읽힐 듯 |
TCP/IP가 보이는 그림책 | ⭐️ 얘도 중고서점에서 샀는데 네트워크 쪽 보려고 샀는데 생각보다 너무 오래된 책이었음.. 앞에 3장 읽고 안 읽음 ㅠ |
AWS 인프라 구축 가이드 | ⭐️⭐️⭐️⭐️ 아마존 처음 입문할 때 봤는데 진짜 진짜 도움 많이 됐음.. EC2에 대한 설명이 나름 잘 나와있는 듯 서버 쪽은 잘 나와있는데 RDS나 이런 부분은 설명이 없어서 쏘 아쉽 ㅠ,ㅠ |
Node.js 교과서 | ⭐️⭐️⭐️ 가장 많이 팔리고 기본인 책 같아서 구매했는데 두꺼워서 읽을 엄두가 안남. 수업시간에 베개로 쓰기 딱 좋은 두께.. 읽어봐야지 |
앵귤러 첫걸음 | ⭐️⭐️⭐️⭐️ 도서관에서 빌린 책 중에서 가장 도움 많이 됐음 앵귤러 기본부터 상세하게 진짜 잘 나와있는 책 하나쯤 갖고있을만함 |
타입스크립트 프로그래밍 | ⭐️⭐️⭐️⭐️ 앞부분은 자세히 안보고 rest api 해야돼서 뒷쪽에 예제 참고했는데 설명이 아주 잘 되어있음 예제가 참 괜찮은 듯 시간 나면 첨부터 읽어봐야징 |
HTTP 완벽가이드 | ⭐️⭐️⭐️⭐️ 3만 9천원이라는 거금의 책 .. HTTP나 네트워크 지식이 조금 부족한 것 같아서 교보문고에서 보다가 맘에 들어서 바로 구매했음 이 책만 마스터 하면 HTTP는 껌일꺼야...라고 믿고있음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 책 끝까지 이해하면서 읽을 수 있을까나. |
유난히 책 많이 산 것 같다 .. 끝까지 공부한 책은 없지만 간간히 일하거나 개발하면서 도움이 많이 되었던 책들이 많아 내년엔 꼭 완독을 해봐야지....
올해 산 전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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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쇼핑을 정말 틈날때마다 했던 것 같다.. ㅎㅎ 월급 받는다고 돈 쓰는 액수가 달라지는 걸 느끼고 있음 .. ㅎㅎ 유난히 전자기기 사고팔고를 많이 했던 2020년이었다.
제품명 | 구매가 | 한줄후기 | 비고 |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 24만원..정도 | 한창 재택할 때 너무 심심해서 구매한 닌텐도 스위치 였는데 동숲 한달하더니 질려서 바로 팔아버림 | 당근에서 18만원에 판매완료 |
애플워치 3 | 💥 | 회사에서 졸업선물로 받음 | ......^^ |
올림푸스 35DC 필름카메라 |
15만 8천원 | 가볍게 들고다닐만한 필카찾다가 구매 | 맘에 들어서 애용중 |
에어팟 프로 | 30만원..언저리 | 설날 보너스로 퇴근하고 가로수길 가서 바로 질러버림........ | 엄마한테 기부 |
아이폰 SE | 60만원 조금 안되게 | 미국 애플에서 직구해서 저렴하게 샀움 우리나라 출시하고 도착함 ㅋ |
테스트 폰으로 침대 밑에서 썩어가는 중 |
아이패드 7세대 | 배송비 포함 40만원 | 아마존으로 저렴하게 직구..!!!! 프로를 살 걸 후회중인거.. |
잘 사용하고 있음 |
애플펜슬 1 | 11만원 | 애플 코리아에서 정가주고 구입 | 잘 사용중 |
맥북 에어 2015 | 60만원 | 뒤에 불들어오는거 땜에 굳이굳이 맥북 에어 구형으로 구매. 신형 살걸 100만번 후회 | 당근에서 50만원에 판매완료 |
아이맥 2010 | 20만원 | 당근마켓에서 미친가격에 풀박스로 구매 잘 됐는데 os 업뎃시키려다 화면 한번씩 나가는 문제 발생..... 애물단지 되어버림 |
수리예정.. |
Fujifilm x10 카메라 | 대략..20만원..? | 가볍게 들고다닐 디카 사고싶어서 남대문 카메라 상가에서 겨우겨우 구매... 풀박스 !! | 너무 맘에 들어 |
애플워치 6 | 💥 | 회사에서 앱 출시 기념으로 받음 ! | 최고 |
아이폰 12 프로 | 135만원 (12개월 할뷰) |
출시하고 사진을 보니 도저히 안살 수 없는 비주얼이었다 .. 아직도 너무 예쁨 | 최고 |
에어팟 1세대 | 10만원 | 에어팟 프로 쓰다가 귀가 너무 먹먹해지는 느낌을 넘 많이 받아서 1세대 저렴하게 당근에서 구매 | 프로가 짱이었다는 걸 새삼 느낌 |
해피해킹 프로2 키보드 |
13만원 | 무각깐지 키보드 찾다가 꼭 사야겠다고 다짐한 해피해킹..이었지만 비싸서 보류하다가 번장에서 저렴하게 구입 배열은 아직도 어렵지만 돈 모아서 블루투스로 사야지.. | 도각도각도각 |
닌텐도 DS | 3만원 | 번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한 닌텐도 | 리듬세상 개꿀잼 |
소니 헤드폰 | 23만 9천원 | 헤드폰 만큼은 내년에 돈 모아서 살라했는데.. 하이마트에서 저렴하게 세일해서 안살 수 없었음 노이즈캔슬링 최고 | 이거 끼고 오버워치하면 개꿀 |
써놓고 보니 진짜 많이 샀네,.....
올해의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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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전자기기들만 봐도 알겠지만 돈을 물쓰듯 했다.. 미친듯이 돈 벌고 미친듯이 돈만 썼다 .. 저축을 하긴 했지만 그만큼 쓴 돈도 많은듯..
생각하고 사자....생각하고.... 돈 절약,,.,,
내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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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강 챙기기
2. 개발 말고 다른 취미활동 동아리
3. 오픈소스 기여 !!!!
4. 스위프트 배워서 애플워치 앱 만들기
5. 간단한 개발강좌 작성하기
2021년엔 더 성장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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